경제

“피에스케이 4.21% 상승”…장중 35,850원 기록, 외국인 보유율 22.97%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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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주가가 10월 10일 오전 장중 35,850원을 기록하며 전장 대비 4.21%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일 종가 34,400원보다 1,45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며, 관련 업계의 상승세가 표출되고 있다.

 

이날 피에스케이의 주가는 장 시작가 36,05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36,950원, 저가 35,300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장초 출발가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거래량은 299,034주, 거래대금은 108억 1,7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1조 385억 원으로 집계되며, 코스닥 종목 중 68위에 위치한다.

출처=피에스케이
출처=피에스케이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수 2,896만 6,714주 가운데 665만 2,477주를 보유, 22.97% 소진율을 나타낸 점도 주목된다. 배당수익률도 1.12%로 확인됐다.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5.6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피에스케이의 주가 상승폭은 다소 낮은 편이었다. 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13.42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4.78배보다 낮아, 투자 매력도를 재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최근 차익 실현 및 외국인 비중 확대 상황을 고려하면 중·단기 수급 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리서치 센터 관계자는 “PER이 업종 내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가치주 선호 현상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당국과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 대내외 경기 요인, 외국인 순매수세 지속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실적 개선과 경기 흐름,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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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