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북은행 2분기 영업이익 845억 원”…안정적 영업 기반에 두 자릿수 성장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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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2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자회사인 전북은행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매출은 4,022억 원으로 0.9% 늘었으며, 순이익 역시 651억 원으로 15.4%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전북은행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 결과로,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의 호실적이 그룹 전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JB금융지주는 이번 성장 배경에 전북은행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과 수익성 강화 노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도 전북은행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전북은행이 최근 자산건전성 관리, 신사업 확대 등 수익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자회사 실적 호조가 JB금융지주 연간 실적에도 탄력을 더할지 금융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향후 실적 흐름은 하반기 금리 환경, 대출 수요, 자산관리 등 주요 금융지표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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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jb금융지주#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