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아이의 두려움에 온기 건넸다”…공항서 포착된 진짜 배려→온라인 감동 급속 확산
밝은 미소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지창욱은 어느새 낯선 아이의 두려움까지도 따스하게 감싸 안았다. 한 아이의 떨리는 손을 잡은 채 에스컬레이터를 천천히 내려온 순간, 그의 조용한 배려는 주변 시민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았다. 지창욱이라는 이름 앞에, 배우를 넘어 한 인간의 진심이 깊이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해진 이 특별한 미담은 한 시민의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며 단숨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에스컬레이터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향해 다정하게 건넨 지창욱의 한마디, "가자, 안 무서워, 괜찮아"라는 목소리는 현장을 지켜보던 이들 모두에게 잊히지 않을 따사로운 울림이었다. 아이와 부모의 SNS 사진이 퍼지면서 감동의 여운은 더욱 깊어졌고, 함께 자리했던 네티즌들 역시 잊지 못할 장면을 공유했다. 그들은 "진짜 너무 어른 남자 같았다"며, 평범한 순간 속에서 드러난 지창욱의 인간미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관계자도 이 같은 미담 소식에 대해 "사소한 일인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겸손한 반응을 전했다. 카메라가 없는 일상에서조차 그는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는 듯 자연스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지창욱은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팬미팅,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VIP 시사회 참석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 디즈니+ 드라마 ‘조각도시’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올곧음으로 더 빛나는 지창욱의 길은 앞으로도 소중한 울림을 만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