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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대저택, 집에 영화관까지”…사당귀, 가족 품은 컵밥신화 일상→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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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대저택, 집에 영화관까지”…사당귀, 가족 품은 컵밥신화 일상→시선 집중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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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의 눈부신 마운틴 뷰를 배경으로 펼쳐진 송정훈의 일상은 푸근한 미소와 함께 시작됐다. K-푸드를 미국 전역 250개 매장에 전하는 컵밥신화의 주인공 송정훈은 570평이나 되는 대저택에서 다섯 자녀와 함께 숨 가쁘게 살아간다. 반면, 성공과 화려함 뒤편에는 가족과 함께 파자마를 쓴 채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비타민을 챙겨주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이 묻어났다.

 

혜성처럼 등장한 송정훈의 집 구조는 헬스장, 영화관, 농구장, 놀이터, 서재 등 다채로운 공간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명수, 김숙 등 패널들은 “일반 집이 아니라 테마파크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송정훈은 미국 현지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경영인답게, 아이들 등교 준비와 도시락 직접 포장, 집안 살림까지 두루 챙기는 아빠로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송정훈 / 사당귀
송정훈 / 사당귀

송정훈이 세운 컵밥 브랜드는 미국에서 연 매출 600억 원, 250개 매장이라는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의 곁엔 엘리트 금융인 권덕 COO가 동행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인연은 첫 손님과 사장님에서 시작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한 서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안겼다.

 

노희영 대표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며 가족 중심 경영의 본질에 공감을 표했고, 출연자들은 “워키토키가 필요할 집”이라며 거대한 저택의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현장 분위기는 송정훈의 비즈니스 성공 그 이면에 가족을 아우르는 진정성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송정훈이 보유한 유타 대저택의 현 시세가 약 30억 원 수준임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강남 30평 아파트보다 싸다”며 한국과 미국 부동산 시장의 차이점에도 눈길을 돌렸다. 성공한 사업가, 그리고 가족을 위한 집, 두 가지 얼굴을 모두 지닌 송정훈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남다른 울림과 현실적 공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송정훈은 단순히 자수성가 사업가의 상징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일상 속 ‘K-푸드’ 전도사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교감과 깊은 유대,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이 이 시대의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성공 방정을 전하고 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시청자와 만남을 이어가며, 송정훈컵밥신화 가족의 진솔하고도 특별한 여정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줄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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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사당귀#컵밥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