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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콘서트 앞 심경 토로”…이홍기, 최민환 합류 벅참 속 침묵→팬들 응원 쏟아져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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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한가운데, FT아일랜드의 리더 이홍기가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마음을 팬들에게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홍기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다들 티켓팅 수고했다. 고맙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랬는데 재밌게 준비해 보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밝은 응원 한마디 속에서도 공연을 둘러싼 복잡한 감정과 책임감을 솔직하게 내비쳤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용산구에서 진행될 대규모 공연으로, 이홍기와 이재진, 그리고 논란 이후 팀에 합류한 최민환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최민환의 참여는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가 된 만큼, 이홍기가 보낸 메시지는 더욱 깊은 의미로 전해졌다.

최민환은 사생활 문제로 복잡한 시기를 겪은 바 있다. 공개 연애와 결혼, 그리고 자녀와 함께한 방송 출연으로 가정적인 이미지를 쌓았으나, 지난해 이혼과 더불어 양육권과 재산분할 소송, 각종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율희와의 진실 공방, 성매매 처벌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 등 폭로와 수사까지 이어졌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과 대중은 FT아일랜드의 새로운 시작과 멤버들의 용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홍기의 진심 어린 고백과 최민환의 합류,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새로운 무대가 어떤 감동을 안길지 기대가 높아진다.
FT아일랜드의 공연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트래블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 번 더 음악과 진심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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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ft아일랜드#최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