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2 복싱 도전”…금새록, 뜨거운 자신감→액션 본능 깨어났다
금새록이 스크린 밖 무쇠소녀단의 일원으로 복싱 장갑을 쥐며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설인아와 유이, 박주현과 함께 복싱에 처음 도전한 금새록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함께 “액션으로 멋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인의 운동 실력에 대한 자신에서는 물론, 액션 자체의 기본을 복싱에서 찾겠다는 솔직함이 인상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싱이라는 낯선 무대 위에서 네 멤버 각자가 가진 색다른 개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코치 김동현이 등장해 “복싱은 공격성이 있어야 잘한다”고 말하자 유이는 “때리는 거 잘 못한다”며 망설임을 보였지만, 이내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설인아는 “나는 육식동물 같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멤버들 사이에서 웃음이 번져갔다. 금새록 또한 설인아를 겨냥해 “스파링 제일 하기 싫은 게 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복싱 실력 테스트에서는 유이의 유연한 팔과 다리가 의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코치 김동현의 칭찬이 이어졌고, 금새록은 넘치는 파이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록 급하게 몰입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는 스텝을 밟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어느 순간부터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는 솔직한 소감으로 유쾌한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스키점프대 훈련에서 설인아, 박주현, 유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반면, 금새록은 “아직 안 해봐서 괜찮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과시했다. 낯선 도전에도 밝은 미소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네 명의 스타가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과 함께 성장하는 서사는 tvN ‘무쇠소녀단2’를 매주 금요일 밤 8시 45분 더욱 기다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