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눈물의 고백”…JMS 탈교 후 남긴 상처→오은영마저 숨죽인 진실
배우 강지섭이 진솔한 진심을 꺼내며 오은영과 마주한다.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맴돌았던 JMS 논란은 이제서야 입을 뗄 수 있는 아픈 상처였다. 강지섭은 오은영 앞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제 더는 언급하지 않을 마음으로 깊은 속내를 밝힌다.
그의 고백에는 탈교 이후 남겨진 사회적 시선과 상처가 고스란히 담겼다. 강지섭은 “거기는 나간 사람들이 사탄화가 돼 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겪은 왜곡된 신앙의 이면을 이야기했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여자를 몇 명 갖다 바쳤냐”, “남자들은 거의 돈으로”, “1억 원 이상”, “엘리트들이 많았다. 하버드도 있었다” 등 듣는 이를 놀라게 할 수밖에 없는 경험담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가 숙연하게 가라앉았다.

의혹이 붉어졌던 지난 시절, 강지섭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대학 시절 우연한 계기로 JMS에 발을 들였고, 단순히 예배만 참석했다며 “다른 활동은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정명석을 신격화하는 내부의 분위기와 어긋난 감정에 4~5년 전부터 스스로의 발길을 끊었다고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그는 논란 이후 상처 입은 자아와 왜곡된 시선을 치유하고자 처음이자 마지막 심경을 세상에 꺼내 보인다.
톱스타의 아픈 과거와 그늘을 품은 진실의 고백. 강지섭이 직접 털어놓은 JMS에서의 경험과 탈교 이후의 이야기는 ‘오은영 스테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다시 한 번 큰 파장을 예고한다. 강지섭의 출연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오은영 스테이’는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진솔한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