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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변화의 계절 가슴에 새겼다”…미소와 함께한 성장→프사 한 컷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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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변화의 계절 가슴에 새겼다”…미소와 함께한 성장→프사 한 컷의 의미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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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의 은은한 조명이 공간에 따스하게 번지는 순간, 서동주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렌즈 앞에 섰다. 새벽빛처럼 선명한 블랙 슈트와 단정한 셔츠, 그리고 곧게 풀어내린 머리카락이 어우러져 가을의 변화와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공간을 감싸는 침착한 분위기와, 벽 위에 진하게 아로새겨진 그림자는 그녀가 품은 성장의 시간과 새로운 각오를 조용히 말해주었다.

 

서동주는 근황을 직접 전하며 최근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에 온 후 일하고 있는 딥테크 회사 이아이옵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 날이었어요”, “첨엔 사무실도 없었는데 동료들도 생기고 즐거운 소식이 많아 참 기쁩니다. 최근에는 UNDP와 함께 일할 기회가 닿아 매경, 한경에도 기사로 소개돼 신기하네요”라는 글에서, 변화에 대한 설렘과 일에 담긴 의미를 사려 깊게 전했다. 찰나의 스냅샷 속에 담긴 단정한 복장과 의자에 앉은 곧은 자세는 그간의 시간과 도전을 품은 진중함을 보여줬다.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새롭게 열리는 길목마다 서동주는 늘 성장의 이름으로 자신을 채워왔다. 그녀의 이번 행보는 방송인의 모습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서 책임과 자긍심을 가슴에 품은 변화의 기록으로 남는다. 촬영 현장의 작은 떨림과 부드러운 그림자 아래, 일상을 새롭게 빚는 도전의 의미가 차분하게 쌓여나갔다.

 

팬들 역시 “새로운 모습이 멋집니다”, “일터에서도 빛나는 서동주를 응원합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용기가 감동이에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을 전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그녀가 나아갈 방향에 조용한 힘이 됐다.  

 

이날 서동주가 남긴 진심 어린 한 마디, 그리고 촬영 현장의 따뜻한 미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스스로 쌓은 성숙의 깊이가 함께 빛났던 순간이었다. 성장의 계절, 새로운 도확 속에서 그녀의 이야기는 방송을 넘어 일상의 많은 이들에게 또 한 번 울림을 남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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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이아이옵#un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