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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두 손 모은 작별 인사”…헬스장 폐업에 진심 어린 고백→환불 안내부터 상실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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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두 손 모은 작별 인사”…헬스장 폐업에 진심 어린 고백→환불 안내부터 상실의 그림자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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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두 손 모은 작별 인사
양치승, 두 손 모은 작별 인사

양치승의 아픔은 이미 지난해 방송을 통해 드러난 바 있다. 그는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전세사기 피해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며 “보증금을 내면 돌려주겠지 생각했는데, 위층에 있던 임대 회사도 아는 사람이라 믿었다. 2년이 지나도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며 당시의 상실감과 배신감을 고백했다. 그는 “전세 사기로만 5억 원, 시설비까지 합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을 잃었다”고 토로했지만, 끝내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회원들을 살폈다.

 

양치승의 이야기는 그가 세운 공간의 끝맺음과 동시에 힘겨운 시련 속 피어난 책임의 무게를 전하고 있다. 잔잔히 번지는 그의 진심은 헬스장 문을 닫아도 오래도록 기억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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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헬스장#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