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죠 갱 138만 폭발”…월드 오브 스우파, 댄스 미션 뒤집기 투표→결국 판도 바꿀까
유튜브 채널 '더 춤'에 공개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댄스 필름 미션이 전 세계 댄서들의 꿈과 자존심이 엇갈리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환한 조명 아래 펼쳐진 오사카 오죠 갱의 움직임은 단순한 댄스가 아닌, ‘우먼’이라는 콘셉트에 생명력을 입히며 폭발적인 조회수로 그 열기를 입증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일본 팀 오사카 오죠 갱은 138만 건의 조회수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했다. 쿄카와 이부키로 중심을 잡은 팀은 최근 국내외에서 강력한 팬베이스를 형성하며, 글로벌 무대 위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어 한국 팀 범접이 131만 회로 오사카 오죠 갱을 바짝 추격하면서, 두 팀의 경쟁 구도는 예측이 어려운 혼전 양상을 띠었다. 호주 팀 에이지 스쿼드가 89만, 일본 알에이치도쿄 61만, 미국 팀 모티브 58만 순으로 집계돼 각 대륙 강자들 역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댄스 필름 미션 방식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우먼’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본 뒤, 시청자들이 투표로 각 팀의 ‘메인 구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평가 점수는 유튜브 영상의 ‘좋아요’ 수에 100을 곱하고 조회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산정돼, 실시간 인기와 팬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앞선 메가 크루 미션에서 탈락한 크루가 발생한 점 또한 투표 구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각 크루가 선보인 무대 중 범접의 1000만 조회수 기록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의 주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누가 탈락 배틀에 오를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결과는 7월 중 방송될 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댄스 필름 미션 투표는 28일 정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티빙을 통해 OTT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