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점집 경고에 흔들린 눈빛”…갓경규 유튜브 속 충격 고백→심경 격랑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 속 이경규가 점집을 찾는 장면은 묘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났다. 평소 점이나 무속 상담에 익숙하지 않다던 이경규는 “병원에 온 것 같아 긴장된다”는 토로와 함께 무속인을 마주했다. 검찰 조사라는 자신의 현 상황을 예고처럼 날카롭게 의식한 듯, 그는 처음 경험하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진지하고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속인은 이경규의 삼재가 이미 큰 탈 없이 지나갔다고 전하며, 오는 5월과 6월은 부딪힘과 갈등이 크고 작게 이어질 수 있다고 조심스레 내다봤다. 특히 “머리털을 쥐어 뜯는 심정으로 60일을 나아가라”고 조언했고, 음력 생일달 이후에는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내년은 건강의 문턱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머리와 폐 건강을 반복해 경고해 이경규의 표정을 한층 무겁게 만들었다. 일곱 수 해 운세 역시 조심하라는 게 무속인의 진단이었다.

이에 더해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이경규의 이슈가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강남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며, 시간이 흐르면서 공황장애 약 복용 사실과 자신의 차량과 타인의 차량 혼동 같이 복잡한 사정을 털어놨다. 소속사 ADG컴퍼니 측은 “이경규가 치료 목적으로 정식 처방받은 약만을 복용했다”고 설명하며 오해 해소에 힘을 더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은 이경규의 심경 변화와 점집 속 진지한 표정, 그리고 무속인의 건강 경고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정의 진폭이 고스란히 전해진 ‘갓경규’ 현장은 현 상황을 마주한 이경규의 내면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비췄다는 평가다. 이경규가 점집을 찾은 흥미로운 이야기는 유튜브 ‘갓경규’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