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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원 사회공헌 글로벌 확대”…케냐 건기식 지원→글로벌 나눔 경영 부각
IT/바이오

“뉴트리원 사회공헌 글로벌 확대”…케냐 건기식 지원→글로벌 나눔 경영 부각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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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대표주자 뉴트리원이 사회공헌의 지평을 케냐로 확장하며 업계의 책임경영을 재조명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트리원은 사단법인 더투게더와 협력해 아프리카 케냐 내 100가정에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건강과 영양을 결핍하기 쉬운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될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건기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한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성장세와 더불어 사회공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뉴트리원은 ‘건강에 대한 진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양 공급에 취약한 지구촌 곳곳으로 후원 대상을 넓혀왔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2,800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경제적·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의 영양 개선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도 명시된 과제다. 더투게더는 배우 정애리 이사장이 이끄는 국제비영리단체로, 해외 복지·지역사회 개발 및 문화 교류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뉴트리원 사회공헌 글로벌 확대
뉴트리원 사회공헌 글로벌 확대

뉴트리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책무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기여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가치가 단순 시장 확장에 국한되지 않고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대한 직접적 개입과 실천에 있다고 지적한다.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뉴트리원 등이 한국 건기식 기업의 사회적 위상을 한층 드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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