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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고향서 소년 미모→비밀 화장대”…신랑수업 母와 울컥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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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고향서 소년 미모→비밀 화장대”…신랑수업 母와 울컥한 시간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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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문을 연 장우혁은 고향집에 도착하자마자 엄마와 눈을 맞추며 오랜 추억을 나눴다.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세월을 비켜간 듯한 소년의 외모와 너그러운 마음을 품은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엄마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장 곳곳을 함께 거닐며 고향 사람들의 따스한 인사를 받는 장우혁은 인기와 사랑을 다시금 실감하며 스스로에게도 작은 위로를 건넸다.

 

이날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오랜만에 엄마와 보내는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장우혁은 엄마 집을 찾을 때마다 손수 일을 도와주며 조명도 달고 따뜻한 식탁 앞에 함께 앉았다. 엄마는 장우혁이 좋아하는 소불고기로 한상을 가득 채워 아들의 미소를 이끌어냈고, 잠시 후 세수를 위해 거실로 향한 장우혁은 남다른 피부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특히 스튜디오에서는 장우혁의 미모를 두고 여전히 소년 같은 모습을 극찬했다. 어렸을 때부터 변치 않는 피부 비결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고, 장우혁이 폼클렌징을 꺼내 세수하는 장면이 포착되자 출연진들은 “저거 신기하다. 무슨 폼클렌징이냐”고 무한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엄마 역시 “내 친구들이 네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길래 예전과 똑같냐고 묻는다”며 남다른 뿌듯함을 전했다.

 

다정한 모자의 대화 속에는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정겨운 풍경을 자아냈다. 장우혁의 엄마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H.O.T 활동을 언급하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여전히 춤을 잊지 않는 아들의 태도에 미소를 지었다. 장우혁은 “가끔 춤도 춘다”고 답하며 무대 위 열정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변함없이 사랑받는 장우혁의 진솔한 가족 이야기는 매회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따듯한 고향의 품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장면들이 이번 방송에서 더욱 진하게 그려졌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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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