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색감의 마법 펼친 공원 위 미소”…가을빛 설렘→새로운 일상 감각 번져

잔잔하게 흐르는 초가을 오후, 배우 김예원은 깊은 햇살을 품은 공원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취향을 오롯이 드러냈다. 와인색과 분홍빛이 교차하는 셔츠, 크고 하얀 카라, 그리고 검은 미니스커트까지 차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카메라를 들고 한쪽 눈을 감은 윙크에 담긴 장난기 어린 표정은, 바쁜 일상 속 숨겨진 휴식과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전했다.

배경이 된 울창한 나무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공원은 늦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더욱 선명한 김예원의 미소를 빛나게 만들었다. 새로 들인 카메라와 완벽한 색상 조화를 이뤄낸 스타일링은 배우의 뛰어난 패션 센스와 자신만의 에너지, 그리고 소녀다운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김예원은 사진에 담은 소회를 경쾌한 언어로 표현하며 "내가 좋아하는 색조합 옷이랑 얼마전 생긴 카메라와 깔맞춤이라는건 진짜 내꺼라는 얘기지 아무튼 ㅇㅖㅃㅓ"라는 글로 보는 이들에게 소박한 행복과 밝은 미소를 전했다. 남다른 취향과 방식으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순간이 김예원만의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결정적 장면이 됐다.

팬들은 자연스러운 모습에 “가을 햇살 아래 더 빛난다”, “취향이 분명해서 보기 좋다” 등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 김예원이 보여준 색감의 즐거운 조화와 카메라로 남기는 일상은, 바쁜 현대인의 마음에 작은 쉼표와 같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