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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85% 상승세”…티로보틱스, 코스닥 시황 속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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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85% 상승세”…티로보틱스, 코스닥 시황 속 변동성 확대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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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5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5일 오후 2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티로보틱스 주가는 11,18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8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10,880원에 형성됐고, 장중 10,760원까지 저점을 찍은 뒤 11,580원까지 상승하는 등 고점 변동성도 두드러졌다.

 

티로보틱스의 총 거래량은 24만2,661주, 거래대금은 26억9,2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090억 원으로 코스닥 거래기업 406위에 랭크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수는 11만9,357주로, 전체 상장주식 1,878만2,090주 대비 소진율은 0.64%를 기록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동일업종 PER(주가수익비율)은 87.56에 달하며, 비교 대상 업종 등락률은 이날 기준 –0.38%로 소폭 하락했다. 이처럼 시가총액 움직임과 함께 각종 투자 지표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로봇 자동화 시장 성장성과 최근 코스닥 시황에 연동된 투자심리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자동화 관련 종목 전반의 변동성 확대에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된 글로벌 투자 확대와 함께 단기 가격 변동폭에 유의해야 할 시기”라며 “거시지표, 업종 수급변화 등과 연동해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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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