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플리마켓 현장 공개”…블랙핑크 팬심 담긴 움직임→월드 투어 전 묵직한 따스함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직접 기획한 첫 플리마켓으로 팬들과 특별한 공감을 나눴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은 인사로 문을 연 리사는 플리마켓을 통한 만남에 대한 설렘을 고백하며 ‘Welcome to Lisa's Closet’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소중한 아이템을 팬들과 나누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리사만의 감성과 이야기가 깃든 다양한 소장품이 선보였으며,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따뜻한 정서 속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번 플리마켓의 수익금이 전액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기에 진정성 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리사는 참여자들에게 환경 보호를 위해 개별 가방 지참을 당부하는 등 사려 깊은 소통으로 공감을 더했다.

리사는 최근 소속사를 떠나 1인 소속사 LLOUD를 설립하며 독립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솔로 싱글 ‘LALISA’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사는 ‘ROCKSTAR’, 로살리아와의 ‘New Woman’, ‘Moonlit Floor’, 도자캣·레이와의 ‘Born Again’ 등 다채로운 협업과 신곡 발매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월 28일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를 통해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고, 총 12개의 트랙이 리사의 음악적 서사를 풍부하게 완성했다.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리사는 곧 펼쳐질 블랙핑크 월드 투어 ‘DEADLINE’ 고양 공연을 7월 5일, 6일 양일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대면한다. 월드 투어의 서막을 앞두고 팬들과의 플리마켓을 통해 훈훈한 추억을 남긴 리사의 진심 어린 행보가 이번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