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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등락 속 투자 정보 격차”…POSCO홀딩스, 하락세에 시총 22조 원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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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등락 속 투자 정보 격차”…POSCO홀딩스, 하락세에 시총 22조 원대 유지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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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대표주자인 POSCO홀딩스가 9월 18일 기준 장중 시장에서 전일 대비 0.35% 하락하며 시가총액 22조 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POSCO홀딩스는 전일 종가 283,500원 대비 1,000원 하락한 282,500원에 거래되는 등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중 시가는 283,000원으로 시작해 285,000원까지 한때 오르며 저가는 281,500원으로 나타났다. 주가 변동폭은 총 3,5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총 151,458주, 거래대금은 428억 8,700만 원이 집계돼 변동성 속에서도 시장의 유동성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POSCO홀딩스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순위 26위, 시가총액 22조 8,838억 원을 나타내며 철강재 및 금속산업 시장에서 주요한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특히 POSCO홀딩스의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47.83배로, 동일업종 평균(60.26배)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저평가 요인이나, 철강업 전반의 성장 기대치와 맞물려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POSCO홀딩스 소진율은 29.76%를 기록, 글로벌 시장 투자 흐름과 연결돼 추가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꼽히고 있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같은 시기 0.32% 하락을 보여 업계 전반이 약세 분위기임을 반영한다. 배당수익률의 경우 POSCO홀딩스는 3.54%를 나타내, 안정적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눈길을 끈다.  

 

POSCO홀딩스가 최근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리 및 원자재 시장 상황, 글로벌 인프라 수요 변동 등이 앞으로의 주가와 기업 실적, 투자 전략에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가 불확실성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철강업종 내 대형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 접근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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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시가총액#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