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여름밤 울산·이천 물들이다”…트롯 여왕의 무대 장악→열광 쏟아진 이유
여름밤, 장윤정의 목소리가 울산과 이천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울산서머페스티벌과 이천 설봉산 별빛축제의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장윤정은 트롯 여왕의 아우라로 관객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들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뜨거운 박수 속에서 중장년층부터 청년세대까지 모두가 어우러진, 진정한 음악의 밤을 완성했다.
8월 6일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위대한 콘서트에서는 이찬원, 박지현, 김희재 등 트롯의 새로운 주역들과 함께 숨 가쁘게 흘러가는 무대를 선보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를 뿜어낼 때마다 손을 흔들었고, 곳곳에서 환호와 감탄이 터져 나왔다. 무대를 가르는 장윤정의 특유의 리듬감, 진솔한 노랫말은 대형 야외 축제를 감동의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이천 설봉산 별빛축제에서도 장윤정은 카더가든, 로이킴 등 인기 가수들과 특별한 하모니를 이루며 여름밤을 풍성하게 수놓았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장윤정의 무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노래로 다시 하나가 되었고 음악의 힘을 나눴다. 지역 팬들은 “직접 무대를 보지 않아도 영상만으로 전율이 느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 이천 등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들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도시 전체를 음악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선착순 무료 관람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도 더욱 높았으며, 울산MBC 유튜브 및 이천시 공식 채널의 실황 영상 제공으로 현장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이어졌다.
공연 관계자는 “장윤정 등 트롯 스타들이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를 전국적인 음악행사로 이끌고 있다”고 전하며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장윤정의 무대에서는 무더운 여름밤조차 유쾌하고 다정한 음악의 언어로 녹여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가족 예능과 다양한 방송에서 늘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아 온 장윤정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음악 본연의 힘과 순수한 팬심의 교감을 증명했다. 트롯 붐의 중심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어가는 장윤정의 활약은 올여름 현장과 방송,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 공연 정보와 무대 실황은 각 지역 공식 채널과 여러 방송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