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첫 단추는 강렬”…신사장 프로젝트 OST ‘낙장불입’→음악적 한계 흔든다
밝은 웃음과 자유로운 낙관으로 무대를 채우던 최항석과 부기몬스터가, 이번에는 ‘신사장 프로젝트’를 무대로 새로운 음악 여정을 채색했다. 현란한 리듬 위에 단단한 의지를 얹은 이들은, 드라마 OST ‘낙장불입’을 통해 자신만의 색채와 그리고 치열한 삶의 내공을 고스란히 전했다.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굳건하게 울리는 사운드가 시청자에게 순간의 환희와 깊은 울림을 동시에 안겼다.
‘낙장불입’이라는 제목처럼, 한 번 떨어진 패는 거둘 수 없다는 대담한 각오가 노랫말과 블루스, 펑키한 리듬에 절묘하게 녹아들었다. 기존의 경쾌한 사운드와 더불어,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이 한석규가 연기하는 신사장의 정의 실현 여정에 따뜻한 격려를 보탰다. 기존 곡 ‘치즈버거 블루스’, ‘난 뚱뚱해’ 등을 통해 보여온 자유분방한 멜로디가 이번 OST에서는 더욱 절제되고 힘 있게 스며들어,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는 호응이 이어진다.

최근 정인과의 싱글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에서 보여준 성장과 도전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OST 역시 음악적 확장성과 진한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경쾌한 사운드와 부담 없는 흥이 드라마 속 분쟁 해결사 신사장 캐릭터와 맞닿으며, 매 장면마다 진한 에너지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낙장불입’이 첫 번째 트랙으로 채워진 ‘신사장 프로젝트’는 편법과 준법 사이에서 묵직하게 움직이는 신사장의 활약에 음악이 더해져,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월화드라마의 진수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와 에너지가 더해진 ‘신사장 프로젝트’와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음악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함께 시청자와 청취자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