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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깊어진 눈빛, 비밀일 수밖에”…씨네21 신작→팬 설렘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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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깊어진 눈빛, 비밀일 수밖에”…씨네21 신작→팬 설렘 쏟아졌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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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고요한 오후, 배우 류경수는 그윽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렌즈를 응시하며 새로운 작품의 계절을 알렸다. 모던한 진회색 셔츠와 단정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디테일을 살린 손끝과 표정이 촉촉한 감성의 결을 건드렸다. 류경수 특유의 절제된 분위기는 도심의 정갈함을 닮았고, 흰 벽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진지함과 사려 깊은 여백을 화면 가득 채웠다.  

 

그는 직접 공개한 사진과 함께 “씨네21 영화 비밀일 수밖에 주말에 극장에서 한번 봐주시라고 부탁드릴 수밖에……”라는 메시지로 신작에 대한 소박한 기대와 애정을 내비쳤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목소리와 간결한 문장 속에는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섬세한 긴장감이 조용히 배어 있었다. 팬들은 “새로운 매력이 기대된다”는 등 따스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단단해진 분위기와 깊어진 눈빛, 그리고 다채롭게 펼쳐질 감정선을 미리 예감했다.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배우 류경수 인스타그램

류경수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이번 작품 비밀일 수밖에를 통해 그는 절제된 미소와 자신만의 느린 페이스로 관객의 내면에 부드럽게 침투하듯 감정을 전할 전망이다. 한층 단단하게 무르익은 모습으로 스크린에 새로운 여운을 남길 류경수의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씨네21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주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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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비밀일보수밖에#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