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가족 셀카의 온기”…자매 품은 미소→여름날 감사, 기억이 흐른다

고은미가 한층 깊어진 여름날, 가족과 함께하는 빛나는 순간을 공개했다. 배우 고은미는 딸들과 나란히 앉아 따뜻한 미소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유년의 풍경을 다시 써 내려가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밝은 공간 안에서 네이비톤의 유니폼을 맞춰 입은 고은미 가족은 나른한 한낮의 공기 속에서 나누는 소소한 간식과 손가락 하트, 그 안에 담긴 연대감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혔다.

흘러가는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고은미는 “애들 어릴때 제법 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정작 많이 다녀야 할 시기는 딱~지금부터인거 같아요. 우선 애들 짐도 훨씬 줄었구요, 이젠 스스로 느끼고 즐길줄도 알구요~ 기억…추억이 뿌리처럼 남는 시기가 지금부터가 가장 최고 시기인거 같아요”라며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들이 자라며 생긴 여유와 새로운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언니 같이 가자”라는 한마디에는 가족에 대한 끈끈한 정과 웃음이 섞여, 여행과 일상 사이에서 깃드는 따뜻한 유대를 더욱 짙게 했다.

고은미의 이런 면모는 팬들에게도 진한 공감을 전했다. “딸들이 정말 예쁘다”, “자매의 미소가 닮았다”, “가족이 함께라 더 행복해 보인다”는 팬들의 응원처럼, 일상의 작은 사진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잊힐 수 없는 위로와 기쁨으로 남았다. 자연스럽게 나누어진 헤어스타일과 담담하게 뻗은 손끝,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행복의 결은 더욱 선명해졌다.

최근 고은미가 전한 가족 근황 중에서도 이번 셀카는 평온한 시간이 영글어 가는 특별한 변화를 담았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줄어든 짐,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자유, 그리고 가족이라는 든든한 뿌리. 이 한여름의 순간이 고은미에게 특별한 계절로 오래 기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