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산지서 펼친 예능 모녀 재회”…염정아-이재욱과 웃음 만개→유튜브 1위 비결은

해사한 미소로 등장한 김혜윤이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염정아, 이재욱과 다시 마주했다. ‘스카이 캐슬’의 모녀가 재회하는 순간, 잔잔했던 보령의 아침에 순식간에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 번졌다. 김혜윤의 등장은 출연진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기분 좋은 파문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김혜윤이 이재욱,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과 함께 한 방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주꾸미 조업을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욱이 김혜윤을 보고 “나는 꿈인 줄 알고 다시 잤다”라며 웃음을 자아낸 장면은 프로그램의 유쾌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임지연이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펼쳐진 편안한 케미스트리가,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예능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에너지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출연이 고스란히 담긴 유튜브 영상 ‘일어나자마자 혜윤이가 내 눈앞에? 꿈인 줄 알고 다시 자버린 이재욱’이 공개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약 100만 조회수를 기록,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이들의 재회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단오 백경 이 조합으로 예능 고고?”, “다들 케미도 좋고 너무 재밌어요” 등 시청자 반응 역시 다채로웠다.

김혜윤과 염정아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모녀로 특별한 관계를 그려왔고, 이재욱과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오랜만에 김혜윤이 두 배우와 함께 예능에 나선 이번 방송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을 확인할 기회가 됐다.

진한 여운을 남긴 이들의 산지에서의 하루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빙에서도 다시보기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