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목소리 울리다”…‘뛰어’ 티저 폭발적 공개→팬심 일렁인 밤
밝은 기운이 감도는 무대 아래, 블랙핑크 네 멤버의 에너지가 한 데 모이며 음악 팬들의 심장이 다시 뛰었다. 공식 채널에 오픈된 신곡 ‘뛰어’ 티저 영상에서 블랙핑크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함께 “뛰어”라는 선명한 목소리를 남기며, 긴 공백 끝에 맞이할 컴백의 정조를 고조시켰다. 월드 투어와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오랜 기다림을 안겨준 이들은, 다시 완전체의 이름으로 팝 씬에 뜨거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와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는 티저 한 편만으로도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고양 콘서트 현장에서 월드 투어 ‘DEADLINE’의 서막을 알리며, 첫 무대를 앞둔 블랙핑크는 각자의 활동과 그룹 재계약 등 수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네 사람이 한 무대에 다시 모인 특별한 의미를 증명했다.

지난 데뷔 7주년을 기점으로 그룹 활동에 재도약을 선언한 블랙핑크는, 로제의 더블랙레이블 이적, 지수·제니·리사의 1인 기획사 설립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면서도 다시 완전체로 모였다. 블랙핑크가 내딛는 이번 도약은 K팝의 경계를 확장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신곡 ‘뛰어’와 함께 전 세계 음악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DEADLINE’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한층 더 깊은 음악적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 공연장에서 ‘DEADLINE’ 콘서트와 신곡 티저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