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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 꿀벌 부부의 달콤한 귀농일기”…꿀메리카노 한모금에 스며든 온기→양봉카페 매력에 빠지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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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아래 한적한 골목을 따라 들어서면,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자리한 양봉카페가 새로운 행복의 문을 연다. 생방송오늘아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 ‘꿀벌 부부’의 달콤한 귀농일기는 발끝으로 전해지는 따스함과 가벼운 설렘, 그리고 일상에 스며든 꿀향처럼 진한 감동으로 번져갔다. 투명 관찰 벌통 너머 여왕벌을 찾는 장면, 원두커피에 아카시아꿀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꿀메리카노 한모금은 잠시 일상에 잊혀졌던 여유와 놀라움을 안겼다.
공주 근대문화탐방골목길 한 켠, 시그니처 메뉴 꿀메리카노와 함께 허니레몬, 꿀차, 수제넛츠바 등 다양한 꿀음료가 귀농 부부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일명 ‘꿀벌 부부’가 선사하는 자연 그대로의 꿀맛과 이색 체험을 경험하며 소박한 힐링을 마주했다. 직접 딴 꿀을 아낌없이 담은 음료와 여왕벌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들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작은 설렘을 선물한다.

무엇보다 섬세하게 정성 들인 한 잔의 커피와 가족처럼 다가오는 따스한 분위기는 도시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한결 너그러이 감쌌다. 자그마한 카페 안, 꿀벌이 짓는 소박한 행복이 전파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해졌다.
다채로운 지역 이야기와 함께 삶의 새로운 방식을 꿈꾸는 여정을 비추는 생방송오늘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시청자들을 향한 공감의 창으로 찾아온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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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꿀메리카노#양봉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