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곱창집착에 조나단 진땀”…어디로 튈지 몰라, 웃음과 긴장→서바이벌 예고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예고한 ‘어디로 튈지 몰라’가 색다른 먹방 모험의 페이지를 열었다. 쯔양은 맛집 사장님의 조리 도구를 독점하며 거침없는 곱창전골 만들기에 나섰고, 먹방계 대표 허당 조나단은 그녀의 코앞에서 라면사리를 집어드는 과감한 시도로 현장의 온도를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그 한순간의 어색함을 안재현이 익살스럽게 풀어내자마자, 김대호의 “이거 서바이벌이라고?”라는 재치 넘치는 농담에 출연진의 표정과 긴장감에도 작은 파동이 일었다.

모두가 우쭐해진 그 순간, 조나단은 완성되지 않은 곱창 볶음밥에 더듬거리는 손짓을 보이며 다시 한 번 곱창의 장벽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과 탄식,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조나단은 “이거 서바이벌 같아”라는 유쾌한 하소연과 함께 그만의 통통 튀는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쯔양의 섬세한 손길에서 피어나는 진지함과 조나단 특유의 둔탁한 허당미, 여기에 김대호와 안재현의 너스레가 어우러지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연이어 드러났다. 네 명의 출연자는 사전 계획 없는 진짜 맛집 찾기에 나서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케미와 엉뚱한 에너지가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이에 따라 ‘먹을 줄 아는 4인방’의 새로운 먹방 릴레이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하는 리얼 맛집 릴레이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9월 21일 저녁 7시 5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