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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잠든 안종훈”…회복을 품은 여름→건강을 마주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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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잠든 안종훈”…회복을 품은 여름→건강을 마주한 고백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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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조명과 정적이 머무는 병실, 평소와는 다른 표정의 안종훈이 오롯이 잠든 채 사진에 담겼다.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 그는, 진료실 특유의 간명하고 무거운 공기 속에서도 은은한 고요와 깊은 휴식을 받아들이는 듯 보였다. 부드러운 담요와 차분한 눈빛 아래 익숙한 강인함 대신 쉼의 애틋함이 스며들었다.

 

병원 침대 곁에 놓인 건강검진 서류는 그간 미뤄두었던 중요한 ‘자신을 돌봄’의 시간을 떠올리게 했다. 관성처럼 이어진 분주한 하루 속, 안종훈은 건강 관리의 가치를 몸소 증명하며 스스로도 “곤히 잠든 모습은 이렇군.. 30대 중반에 건강검진은 아무리 바빠도 필수 별일없겠지 이번에 대장 내시경 너무힘들었다 아는 대표님덕분에 가장 중요한 건강검진 잘 받았습니닷 건강검진 꼭 바빠도 다들 필수인거 아시죠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을 남겼다. 잠시의 멈춤과 회복의 순간이야말로, 당연히 여겼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곤히 잠든 순간”…안종훈, 건강에 진심인 오늘→회복의 여름 기록 / 솔로지옥4 출연자 요식업 대표 안종훈 인스타그램
“곤히 잠든 순간”…안종훈, 건강에 진심인 오늘→회복의 여름 기록 / 솔로지옥4 출연자 요식업 대표 안종훈 인스타그램

팬들의 응원과 걱정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건강 꼭 챙기세요”, “쉼이 곧 힘이 되길”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쏟아졌으며, 지친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으로 다가왔다. 눈앞의 성취에 쫓겨 쉽게 잊을 수 있는 자신을 향한 소홀함, 이번 안종훈의 고백이 던지는 울림은 명확했다.

 

여름의 문턱에서 맞은 회복의 기록, 그 속에 담긴 건강에 대한 진심이 담담하고 단단하게 퍼졌다. ‘솔로지옥4’ 출연자이자 요식업 대표로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안종훈이, 자신을 비롯해 모든 이들에게 던진 작은 당부가 오늘따라 더 큰 의미로 남았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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