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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훈, 성수동 여름의 빛”…벤치 위 잔잔함→존재감 물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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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훈, 성수동 여름의 빛”…벤치 위 잔잔함→존재감 물든 일상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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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오후, 성수동의 고요한 골목에 스며든 안종훈의 모습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화사한 빛과 흰 벽, 나무 벤치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종훈은 익숙한 듯 차분한 눈빛으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았다. 벤치에 등을 기댄 그의 태도는 느슨한 평화와 소박한 자신감을 동시에 전하며, 간결한 올블랙 티셔츠와 볼드한 액세서리가 understated한 멋을 완성한다.

 

사진 속에서 메탈릭 시계와 선글라스, 손에 쥔 휴대폰은 매끄러운 일상의 일부로 녹아들었다. 어디에 기대든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안종훈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담백하게 풍기는 스타일로,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성수동 디저트 가게에서 찍힌 이 순간에는 중학교 친구와의 오래된 우정, 따스한 미소가 스며 있다.

“느긋했던 오후”…안종훈, 성수동 여름→차분한 시선 속 존재감 / 솔로지옥4 출연자 요식업 대표 안종훈 인스타그램
“느긋했던 오후”…안종훈, 성수동 여름→차분한 시선 속 존재감 / 솔로지옥4 출연자 요식업 대표 안종훈 인스타그램

특별할 것 없는 하루를 소중하게 만드는 안종훈의 감각은 “성수동 디저트 맛집 중학교 친구가 하는곳인데 정말 너어무 맛있어서 성수동오면 포장해서 지인들 선물해줄겸 항상 들리는곳 늦게오니 다팔렸네”란 소감에서 진하게 묻어난다. 소담한 공간에서 우정을 기념하고, 일상을 아끼는 태도는 단순한 SNS 사진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일상도 화보 같다”, “친구와의 우정이 전해진다”고 응원하며, 안종훈의 꾸밈없는 일상과 새겨진 온기에 박수를 보냈다. 도시 여름 저녁, 평범한 순간들 속 작은 쉴 틈과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 안종훈의 사진은 보는 이에게도 소리 없는 위로와 영감을 선사한다.

 

한편 안종훈은 솔로지옥4 출연 이후 요식업 대표로 활동하며, 성수동 디저트 가게에서의 자연스러운 여름 한때를 남겼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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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훈#성수동#솔로지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