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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다섯 가지 원칙”…정동원, 깊어진 우정에 자신감 회복→캠핑장에서 진심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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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다섯 가지 원칙”…정동원, 깊어진 우정에 자신감 회복→캠핑장에서 진심 울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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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속 두 남자가 웃으며 캠핑장으로 향했다. 임영웅과 정동원이 선명한 여름 하늘 아래 모닥불을 앞에 두고 나누는 이야기는 어느 때보다 진솔했고 따뜻했다. 임영웅은 오랜 전국 투어를 마친 정동원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직접 준비한 다섯 가지 삶의 원칙과 함께 자신만의 진심을 건넸다.

 

임영웅은 영화 ‘타짜’를 예로 들며 자신이 겪어온 길을 조심스럽게 나눴다. “가르치는 게 아니라, 경험담을 들려주는 거다”라는 말과 함께, 글로써 진정성을 전하려는 그의 태도에 진중함이 스며났다. 그가 준비한 원칙은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이 앞으로의 길에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임영웅 유튜브
임영웅 유튜브

두 사람은 텐트를 치고 음식을 나누며, 말간 웃음을 반복했다. 임영웅은 “군대 가서 책 몇 권이라도 읽고 나오라”며 “책을 읽으면 가사를 더 잘 쓸 수 있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자신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회 역시 진지하게 전했다. 이 순간, 형의 진심을 마주한 정동원은 “형과 있으면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동원은 캠핑을 통해 ‘동네형아’ 임영웅이 “비교는 금물, 너만의 매력이 있다”고 늘 격려해준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애정 어린 지도에 정동원은 “형에게 듣는 단 한마디가 나를 성장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앞으로도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더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소박한 일상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주고받는 위로와 배움에 깊은 여운을 느꼈다.

 

임영웅과 정동원이 함께한 캠핑과 진솔한 대화가 담긴 유튜브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우정의 가치와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다. 이들의 힐링 캠핑 에피소드는 임영웅과 정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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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정동원#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