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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3 번지점프 앞 오열”…빠니보틀·정재형, 심장 쥐고 터진 용기→끝없는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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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3 번지점프 앞 오열”…빠니보틀·정재형, 심장 쥐고 터진 용기→끝없는 긴장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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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햇살 사이로 드러난 마카오 타워 정상, 빠니보틀의 고요한 눈빛과 정재형의 긴장감이 스튜디오 전체를 휘감았다. 라운드3를 마치고 새롭게 시작된 미식 여행의 부푼 설렘 뒤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도전의 순간이 펼쳐졌다. ‘푸드 페스타’의 향연을 뒤로한 채, 빠니보틀과 정재형은 식탁 대신 233미터 를 넘나드는 심연 위에 서게 된다. 무수한 바람 사이를 가르는 절체절명의 찰나, 두 사람의 침묵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차례로 스며들었다.

 

모두가 꿈꾸는 미슐랭 맛집과 로컬 음식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빠니보틀과 정재형은 아찔한 번지점프 앞에 단단히 굳은 표정으로 자신을 맞닥뜨렸다. 빠니보틀은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벅찬 긴장을 드러냈고, 정재형은 타워 아래에서 조심스럽게 시선을 거두지 못한 채 한껏 몰입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노홍철은 “푸드 페스타 보냈더니 왜 저러고 있냐”며 긴장과 웃음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주영은 주변의 분주함과 대리 불안으로 뒷목을 감싸며 “스트레스 받는다”고 토로해 스튜디오의 공기를 한층 더 팽팽하게 조였다.

“아찔한 도전, 번지점프 앞 떨린 눈빛”…지구마불3 빠니보틀·정재형, 도파민 폭발→긴장감 최고조 / ENA, TEO
“아찔한 도전, 번지점프 앞 떨린 눈빛”…지구마불3 빠니보틀·정재형, 도파민 폭발→긴장감 최고조 / ENA, TEO

현장에서는 미식의 매력과 액티비티의 극한 긴장이 맞물려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누군가는 테이블마다 새로운 음식의 향을 좇았고, 또 다른 이들은 거대한 타워 위에서 심장을 도약시키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했다. 제작진 역시 “홍콩과 마카오 미식 여행뿐 아니라, 빠니보틀과 정재형 팀이 보여줄 도파민 폭발 액티비티에도 기대를 모아 달라”고 강조해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강렬한 도전 직전 움켜쥔 손끝, 두 사람의 절박한 눈빛, 스튜디오의 침묵이 한순간에 교차했다. 그들이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이 곧 삶을 가르는 모험의 출발임을 지켜보는 모두가 느꼈다. 미식 여행과 익스트림 도전, 두 세계가 오롯이 만나는 이 특별한 순간은 주말 저녁을 감정의 파도와 여운으로 채운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8회는 주말 저녁 7시 50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식과 도전의 무대로 시청자를 초대할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지구마불세계여행3#빠니보틀#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