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YOUR EYES, 스컬댄 도전→폭소”…주간아이돌, 신예 그룹의 생기 가득 반전 존재감

싱그러운 금요일 저녁, CLOSE YOUR EYES가 ‘주간아이돌’의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인 아이돌 그룹의 처음이자 특별한 예능 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리액션으로 촬영장에 한여름 해프닝 같은 분위기를 불러왔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던 현장은 멤버의 장난기 어린 미소와 당황스러운 표정이 맞물려 시종일관 따스한 에너지로 가득찼다.

이날 CLOSE YOUR EYES는 최근 미니앨범 ‘Snowy Summer’로 컴백한 이후 첫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국적 멤버 마징시앙은 “주간아이돌에서 춤추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과 더불어, 기존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콘셉트 체인지에 도전했다. 그룹의 고유한 밝음은 시그니처 코너 ‘스컬댄’에서 극대화됐다. 큐시트에 등장한 ‘1.5배속 댄스’ 미션은 멤버들을 순식간에 혼란 속으로 빠뜨렸다. 쏟아지는 리듬에 휘청이는 동선, 넋이 나간 표정에 현장은 배꼽잡는 웃음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어느새 에이스 멤버가 단번에 중심을 잡아주며 눈에 띄는 팀워크와 프로다운 전환을 보여 주변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주간 팬케이트’ 시간에는 팬들의 사소한 궁금증과 멤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윙크 챌린지, MBTI 밸런스 토크가 이어졌다. MC 민혁은 세세하게 추가한 옵션과 상황극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CLOSE YOUR EYES 멤버들은 그에 화답하듯 솔직하고 재치 있는 리액션을 연이어 보였다. 특히 신인 아이돌만의 신선한 면모와 서로를 챙기는 자연스러운 우정이 곳곳에서 드러나며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단번에 존재감을 남긴 CLOSE YOUR EYES의 첫 예능 출연은 단순한 데뷔 무대를 넘어, 예능 속 성장통과 팀워크, 그리고 설레는 청춘의 에너지까지 오롯이 담겨 있었다. 다채로운 표정, 화사한 케미, 그리고 스컬댄에서 폭발한 순수한 열정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무한한 기대를 모은다.

CLOSE YOUR EYES가 도전한 유쾌한 스컬댄, 그리고 멤버별 매력과 단단해진 팀워크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