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천만 뷰 폭발”…LIKE YOU BETTER로 서머 퀸 귀환→음방·예능 장악
화려한 무대 위에 수놓은 시원한 에너지,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6집 ‘From Our 20’s’ 타이틀 곡 ‘LIKE YOU BETTER’를 통해 10개월 만에 돌아온 순간부터 마치 여름 햇살처럼 공간을 가득 채웠다. 설렘이 빛나는 눈동자, 곡이 끝날 때마다 커지는 청량의 기운 속에서 팬들과 프로미스나인은 다시 만남의 온기를 나눴다. 열 명의 멤버는 서머 퀸의 이름에 걸맞은 상큼하고 러블리한 퍼포먼스로 눈짓 하나에도 응원과 박수를 이끌며, 무대를 밝히는 미소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LIKE YOU BETTER’의 행보는 이미 기록적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단 4일 만에 조회 수 천만을 돌파했고, 팬덤 플로버의 열광적인 서포트가 연일 SNS를 달구며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을 축하했다. 앨범 ‘From Our 20’s’에는 20대를 살아가는 멤버들의 고민과 설렘, 청춘의 한 장면이 솔직하게 담겼다. 오랫동안 이어온 프로미스나인 고유의 세계관과 성장 스토리가 이번 앨범에서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가 속에, 전체적인 음악과 무대는 여름의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다채로운 방송 출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미스나인은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을 오가며 신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밝고 풋풋한 매력이 퍼포먼스마다 묻어나, 오랜 시간 이들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 곁으로 또 한 번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 특히 백지헌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특유의 에너지로 예능감을 입증했다. 전 멤버가 함께한 SBS ‘개그콘서트’에선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며 환한 웃음을 불러냈고, ‘LIKE YOU BETTER’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니 6집 ‘From Our 20’s’는 지난해 8월 발표된 ‘Supersonic’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곡마다 20대의 감정과 현재를 진하게 투영하고, 소녀들의 풋풋한 에너지가 한층 채색됐다. 음악과 퍼포먼스, 예능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활약은 프로미스나인만의 밝음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 이번 컴백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시 시작된 여름, 프로미스나인은 다채로운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능의 유쾌함과 무대의 진실한 에너지가 교차하는 이 계절, 프로미스나인이 어떤 새로운 기록과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From Our 20’s’로 활발한 방송과 콘텐츠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