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Prologue’로 여름의 서막을 열다”…종이비행기 위 감성→음악팬 궁금증 증폭
푸른 여름빛이 묻어나는 풍경 속에서 가수 송민준은 조용한 설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를 조심스럽게 감싸 쥔 손끝, 깊은 생각이 번지는 눈동자, 그리고 작고 가벼운 종이비행기에 담긴 꿈처럼 그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을 알렸다. 여름의 청량함을 고스란히 품은 콘셉트 포토는 송민준만의 성숙한 감정을 한 장면마다 담아냈다.
송민준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Prologue’의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토는 내추럴한 스타일과 싱그럽고 깊은 색채를 가득 담았다. 기타와 캔버스, 종이비행기 등 다양한 소품과 푸른 배경은 시작점을 상징했고, 송민준은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담백하게 표현된 미소와, 문득 멈춰 선 시선에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뮤지션의 진지함이 녹아 있다.

특히 타이틀곡 ‘그림일기’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송민준은 한층 더 진솔하고 성장한 음악적 정체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콘셉트 포토에서 드러난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자유로움, 그리고 희망이 깃든 표정은 이번 앨범 전체가 품은 메시지를 미리 전했다. 종이비행기가 그리듯 한 장면마다 펼쳐질 감성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현역가왕2’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남다른 존재감에 이어, ‘Prologue’를 통해 송민준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팬들과 함께 그려갈 단단한 음악의 첫 장이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청량함과 감성, 그리고 진심이 오롯이 녹아든 이번 미니앨범이 여름의 출발점에서 더 또렷한 흔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Prologue’는 7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동시에 아티룸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 중인 가운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컴백의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