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추영우 시선 역전”…견우와 선녀, 시청률 변화에 긴장감→OTT-재방송 궁금증 쏠린다
뜨거운 첫사랑의 서사가 다시금 안방을 흔들었다. 조이현과 추영우가 열연하는 '견우와 선녀'가 시청률 변동곡선과 함께 다시보기, 재방송 관련 문의까지 뜨겁게 달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음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 배견우와, 이를 지키려는 MZ 무당 소녀 박성아의 미묘한 감정선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조이현은 낮과 밤이 극적으로 엇갈린 이중의 삶을 살아가며 섬세한 감정을 드러냈고, 추영우는 위태로운 소년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두 사람이 열여덟 청춘의 거침없는 첫사랑과 구원의 서사에 푹 빠진 모습이 드라마 전반에 짙은 공감과 아름다운 여운을 남겼다.

시작은 산뜻했다. 지난달 23일 방영된 첫 회는 전국 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어 2회차에서는 4.4%로 소폭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하지만 3회에서는 3.7%로 일시적 하락 곡선을 그렸다. 반면, 재방송과 OTT를 통해 입소문이 돌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작품의 매력에 빠져든 시청자들은 OTT 다시보기 여부와 재방송 일정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티빙에서 손쉽게 VOD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간대의 tvN, tvN DRAMA, tvN STORY 채널에서 재방송 편성이 이어진다. 오늘 tvN에서는 오전 8시 5분, 오후 1시 15분, 6시 10분에 3회를, 이어 2일에는 오후 2시 1회, 3시 20분 2회, 4시 40분 3회, 6시 4회를 연이어 만날 수 있다. tvN DRAMA에서는 오전 11시 15분, 오후 7시 30분, 10시 35분, 11시 55분 등 3~4회가 집중 편성돼 견우와 선녀의 여운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한다. tvN STORY 채널 역시 다음날 오후 9시 50분과 11시 10분 재방송이 예정돼 있다.
오는 오후 8시 50분에는 총 12부작 중 4회가 본 방송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깊어진 감정선과 새로운 사건의 전개가 전해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다양한 채널, 그리고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