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현숙, 평범한 일상 속 달라진 온기”…나는솔로, 진짜 사랑의 결실→시청자 기대 감도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책상에 앉은 광수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흐르며,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5기 광수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맞이하며 소란스러운 일상에도 자신만의 유쾌함과 순수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원도 인제군의 유일한 의사로 화제가 된 그는 벙거지 모자를 쓴 채 허공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했고, 오랜만에 집을 공개하면서 수줍은 미소 뒤에 감춰진 새로운 행복의 단면을 드러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10기 현숙이 밝은 미소와 함께 임신 중인 D라인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이 가득 스며든 신혼집에는 어떤 피로도 잊게 만드는 온기가 감돌았고, 집에 들어서는 남편과의 애틋한 포옹, 그리고 장난기 어린 애칭과 덩실덩실 춤까지, 두 사람만의 달콤한 결혼 생활이 솔직하게 그려졌다. 현숙은 결혼과 임신에 얽힌 비밀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10기 현숙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며 새로운 화제가 됐다. 이에 현숙은 “예고만 나왔을 뿐인데 악플 기관차 벌써 출발했더라고요. 아직 시작도 안 했쥬? 일단 뭐가 됐든 많관부”라며 담담히 심경을 공유했다. 그녀는 지난 2022년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래 올해 3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긍정적인 변화의 중심에 섰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BS Plus와 ENA를 통해 두 사람이 써내려가는 새로운 인생 이야기와, 사랑의 진짜 의미를 여과 없이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