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온큐 3.67% 상승 마감”…미 증시서 62.38달러 기록하며 거래량 급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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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의 주가가 10월 31일(미국 동부 기준) 미 증시에서 3.67% 상승하며 62.38달러에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는 전 거래일 종가 60.17달러 대비 2.21달러 오른 수치다. 시가는 61.00달러로 출발했고, 장중 고가는 62.97달러, 저가는 59.9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온큐는 총 19,319,913주의 대량 거래량과 11억 9,000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 시장 내 존재감을 높였다. 시가총액은 217억 달러(한화 약 31조 69억 원)로 집계되며, 업종 내 관심을 모았다. BPS(주당순자산가치)는 4.31달러, PBR은 14.48배, EPS(주당순이익)는 -2.02달러로 나타났다.  

출처: 아이온큐
출처: 아이온큐

증시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급증한 점에 주목하며, “컴퓨터 하드웨어 업종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아이온큐의 52주 최고가(84.64달러)에 다시 근접할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주가의 일별 변동폭이 3.01달러에 달한 점, 52주 최저가(14.15달러) 대비 강한 반등세를 이어간 점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에서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62.35달러로 소폭 하락(정규장 대비 -0.05%)한 만큼, 향후 등락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미국 증시 내 컴퓨터 하드웨어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다음 실적 발표와 매크로 변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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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해외주식#컴퓨터하드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