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청량 보컬 폭발”…착한 사나이 첫 OST→감성의 격류가 흐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드라마 ‘착한 사나이’의 시작을 휘감는 첫 OST로 한여름을 닮은 생기와 감동을 선사한다. 박석철 역의 이동욱, 강미영 역의 이성경이 그리워하는 첫사랑의 설렘을 밴드 사운드의 물결에 얹어, 오롯이 시청자의 마음으로 흘려보낸다. 시원하고 청량한 보컬이 울려퍼지는 순간, 극의 긴장감과 몰입은 깊이를 더해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포착한다.
이번 OST ‘나를 깨워줘(Break the Darkness)’는 일렉 기타 특유의 날카로운 에너지와 트인 감성, 그리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세밀한 목소리가 교차하며, 드라마의 서사에 폭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는 곡이다. 감각적인 편곡과 단단한 밴드 연주, 감정선을 따라 흐르는 가사들이 캐릭터의 내면을 건드리면서, 한 곡이 한 편의 서사로 읽히는 깊이를 안긴다. 최근 신곡 ‘FiRE(My Sweet Misery)’로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이번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K팝 씬에서 차세대 슈퍼밴드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착한 사나이’는 세 집안의 장손이자 예상 못한 순정을 품은 박석철, 그리고 가수를 꿈꾸는 첫사랑 강미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이 감성 누아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신선한 캐스팅과 깊이 있는 서사, 그리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OST가 빚어내는 어우러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의 흐름 곳곳에서 ‘나를 깨워줘’는 캐릭터와 사건, 그리고 인물의 내면에 섬세하게 스며들며, 배경 음악 이상의 존재감으로 극적 순간을 장식한다. 청춘의 열정과 흔들림,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을 노래하는 밴드 사운드가 시청자의 마음에도 또렷이 남는다. 이번 OST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착한 사나이’의 감성적인 전개와 함께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기다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