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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7천만원의 격돌”…KLPGA 드림투어, 제주공항렌트카 14차전→평창 휘닉스서 유망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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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7천만원의 격돌”…KLPGA 드림투어, 제주공항렌트카 14차전→평창 휘닉스서 유망주 열전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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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새로운 경쟁의 불꽃이 피어오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9월, 젊은 무대에서의 성장과 도전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 속에 드림투어 14차전을 평창에서 연다. 선수들의 함성과 긴장,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이 또 한 번 전국 골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주식회사 제주공항렌트카와의 협력으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공항렌트카 드림투어 14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천만원 규모로, KLPGA 2부 무대에서 다양한 신예와 중견 선수들이 한데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총상금 7천만원 규모”…KLPGA, 제주공항렌트카 드림투어 14차전 개최→9월 평창서 열전 / 연합뉴스
“총상금 7천만원 규모”…KLPGA, 제주공항렌트카 드림투어 14차전 개최→9월 평창서 열전 / 연합뉴스

제주공항렌트카는 2006년 창업 이래 제주 지역 대표 자동차 대여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사회공헌과 스포츠 지원 활동으로도 주목 받아왔다.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이사는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을 응원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도전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더했다.

 

이번 14차전엔 새로운 후원의 힘이 더해지며 선수들의 사기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매 시즌 치러지는 KLPGA 드림투어는 신인과 중견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값진 무대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타탄생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LPGA 레귤러 투어 진출에 유리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참가 선수들 사이에서도 도약을 위한 치열한 동기부여가 이어지고 있다.

 

대회는 9월 8일과 9일 양일 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유력한 신예와 베테랑 선수들이 각자의 경력과 열정을 쏟을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코스 전략과 집중력, 순간적인 판단력을 놓고 팽팽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맞이하는 가을 첫 무대, 본선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KLPGA는 올해 드림투어 15차전을 포함해 여러 차례 추가 대회를 준비 중이다. 각각의 무대는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록’이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교차하는 곳이다. 경기장에 울려 퍼질 샷 소리, 동료를 응원하는 박수, 그리고 코스를 떠도는 바람까지, 9월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는 다시 한번 특별한 이정표가 그려질 예정이다.

 

계절의 바람이 선수들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내려앉는 순간, 경기장은 조용한 긴장과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 찬다. KLPGA 드림투어 14차전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팬들은 그 열정과 성장의 기록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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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제주공항렌트카#드림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