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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문샷 정신”…현대차 무뇨스, 인류 교통 패러다임 전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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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문샷 정신”…현대차 무뇨스, 인류 교통 패러다임 전환→비전 제시

박지수 기자
입력

현대자동차가 아폴로 11호 달 착륙 56주년을 계기로, ‘문샷’이라는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미래 교통 패러다임 전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링크트인 공식 채널을 통해 1969년 달 탐사의 도전과 협업정신이 인간 진보와 현대차의 기업 비전에 깊은 통찰을 준다고 언급했다. 아폴로 11호 프로젝트가 인류의 집념과 창의력으로 이룬 합의의 산물이듯, 오늘날 현대차 역시 2045년 탄소중립, 수소연료전지, 이동성 혁신과 같은 미래산업 모멘텀을 견인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세계적인 교통·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차, 미래형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2045년을 목표로 한 현대차의 탄소중립 전략은 화석연료 의존에서 탈피해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 중심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미국 조지아 공장(HMGMA) 등 글로벌 생산기지와 R&D 인프라 연계 또한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메타프로스 작업자부터 배터리 엔지니어, 전 세계 딜러망, 자율주행 파트너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현대차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이는 아폴로 11호 프로젝트 팀워크의 현대적 구현으로 평가된다.

혁신의 문샷 정신”…현대차 무뇨스, 인류 교통 패러다임 전환→비전 제시
혁신의 문샷 정신”…현대차 무뇨스, 인류 교통 패러다임 전환→비전 제시

무뇨스 사장은 “가장 위대한 성취는 오늘의 범위를 넘어선 사고에서 비롯된다”고 밝히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이라는 거대한 과제를 앞에 둔 자동차 산업의 사명이 막중해졌음을 시사했다. 현대차의 비전은 안전·경제성·편의성을 아우르는 미래 교통수단이 실제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업계 전문가는 “아폴로식 문샷 정신이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혁신적 사고와 전사적 협업 구도가 올해 하반기 이후 현대차 실적과 브랜드 가치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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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무뇨스#아폴로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