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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추석 한복 아래 뜨거운 무대”…사랑의콜센타 가득 메운 선우용녀 응원→감동의 무대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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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추석 한복 아래 뜨거운 무대”…사랑의콜센타 가득 메운 선우용녀 응원→감동의 무대 전율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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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찬원이 밝은 미소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사랑의 콜센타 - 내눈엔 이찬원만 보여’에서 선우용녀와 한팀이 된 순간, 선우용녀의 환호와 기대가 무대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이찬원은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냈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TOP6 멤버들을 향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 사랑이 유독 진하게 전해졌다. 김성주의 짓궂은 질문에도 “명절에 가족을 못 본 지 꽤 됐다”고 담담하게 밝힌 이찬원. 하지만 곧 털어놓은 진심 어린 가족 이야기 덕분에 현장엔 깊은 공감이 번졌다.  

이찬원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이찬원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특히 배우 선우용녀와의 특별한 협업은 이날 가장 큰 축제였다. “이천원이 아니라 이찬원이야”라고 이름을 강조해 부르며, 선우용녀는 이찬원의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이찬원의 다짐은 무대 위에서 현실이 됐고, 두 사람의 든든한 팀워크가 관객들의 미소도 자아냈다.  

 

본격 대결에 나선 이찬원은 김영춘의 ‘홍도야 우지마라’로 관록 있는 목소리를 뽐냈다. 짝꿍 선우용녀의 “왕 짱” 외침이 더해지자, 현장 에너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실버6 멤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몰표를 안겼고, 덕분에 이찬원은 결승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 무대에서 이찬원은 이은하의 ‘최진사댁 셋째딸’을 선곡, 특유의 힘 있는 보이스와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실버6의 투표에서 2표를 얻어 최종 2위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무대 위에서 뿜어낸 에너지와 감동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흔들었다.  

 

이찬원이 선사한 무대와, 그를 진심으로 응원한 선우용녀의 모습이 여운을 남기는 ‘사랑의 콜센타’ 26화. 해당 에피소드는 TV조선을 통해 방송됐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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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사랑의콜센타#선우용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