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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 부산영화제 빛낸 가을 미소”…순수와 세련 사이→설렘의 시작 궁금증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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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복도에 부드럽게 깔린 공기는 배우 홍승희의 순수한 기운과 어우러지며, 사진 속에서 한층 더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모던한 조명 아래 내추럴한 파스텔 톤의 피부와 화이트 드레스를 닮은 블라우스가 가을로 접어드는 부산의 공기처럼 포근하게 배경을 감쌌다. 무엇보다 홍승희는 어깨선을 따라 흘러내린 긴 머리와 담백한 미소, 약간 고개를 기울인 경쾌한 포즈로 소녀다운 씩씩함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띈 것은 깊고 맑은 눈빛 그리고 맨살 위에 은은히 빛나는 진주 목걸이였다. 여기에 '3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로고가 새겨진 네이비 볼캡까지 더해지며, 홍승희는 부산국제영화제 소녀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영화제 현장에서 직접 남긴 “30th @busanfilmfest”라는 메시지는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과 만남을 기다리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영화제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귀여움과 성숙함이 공존한다”는 반응을 쏟아냈고, 각양각색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세련되고 단아한 분위기 안에서도 자연스러운 친근함이 묻어났다며, 홍승희만의 독창적인 매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새 계절을 맞이하는 설렘과 변화가 사진 곳곳에 배어들며, 앞으로 펼쳐질 배우 홍승희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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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부산국제영화제#진주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