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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분홍 머리띠 위 위로”…진심 전한 한마디→따스함 번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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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분홍 머리띠 위 위로”…진심 전한 한마디→따스함 번진 순간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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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머리띠 아래 담긴 미소와 작지만 단단한 주먹, 문상훈이 보여준 병원복의 일상은 무게보다 온기와 웃음이 앞섰다. 병원 커튼이 드리워진 공간, 체크무늬 환자복을 입은 채 부드러운 시선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익살과 위로, 두 가지 감정의 경계를 아슬하게 오갔다.  

 

문상훈은 “허락없이 아프면 나한테 듀거”라는 유쾌한 멘트와 사진을 함께 전하며, 평소의 재치와 함께 다정한 위로를 남겼다. 손등에 붙인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와 힘껏 들어 올린 주먹에는 팬들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가 뚜렷이 담겼다. 병원의 차분한 분위기마저 기분 좋은 기운으로 환기된 듯, 소박하고 담백한 일상의 단면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허락없이 아프면 나한테 듀거”…문상훈, 따스한 위로→진심 담긴 눈빛 /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배우 문상훈 인스타그램
“허락없이 아프면 나한테 듀거”…문상훈, 따스한 위로→진심 담긴 눈빛 /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배우 문상훈 인스타그램

전형적인 무대 위 사람의 이미지를 벗고, 따뜻한 일상 속 침착함으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 문상훈은 팬들에게 또 한 번 진솔한 감동을 안겼다. 벽에 드리운 커튼, 소박한 병실, 작은 웃음 뒤의 아련한 무드가 그의 진심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에 팬들은 “힘받았어요”, “덕분에 미소 지었다”는 등 다양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고, 밝고 익살스러운 상황 속 진심 어린 공감과 따스함이 댓글마다 촘촘하게 쌓여갔다.  

 

예능에서 보여주던 에너지 넘치는 화려함과 달리, 이번 문상훈의 위로는 아픔마저도 유머로 감싸 안으며 팬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오랜 잔상을 남겼다.  

 

문상훈은 최근 SNS를 통해 병원에서의 일상과 작은 위로를 담아내며, 실제 경험과 팬들과의 공감대를 더욱 촘촘하게 쌓아가는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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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