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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테니스장서 엉뚱 순수 폭발”…신봉선과 웃음 폭풍→시청자 기대 한가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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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이 번진 테니스장, 이상준은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에서 신봉선과의 데이트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익숙지 않은 라켓을 들고도 진지하게 임했으며, 신봉선의 응원에 힘입어 서툰 솜씨로 코트를 누볐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유쾌함과 따스한 진심이 화면을 타고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상준의 어설픈 실수마다 신봉선은 미소로 반응했다. 테니스가 익숙하지 않은 채로 땀을 흘리며 움직이는 이상준의 모습에 신봉선은 “테니스를 배우려는 그 마음이 더 예뻤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건냈다. 이 장면에서 두 출연자의 독특한 호흡이 묻어나, 현장에는 어느새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준의 엉뚱하지만 순수한 매력이 한껏 빛났다. 테니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실수에도 한없이 진지한 표정을 잃지 않는 그에게, 신봉선은 물론 시청자들도 따뜻한 시선을 건넸다. 이러한 이상준의 진심이 전달되었는지, 첫 호감도 선택에서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상준이 또 다른 출연자인 왁스에게 “걱정되니까 많이 먹지 말고”라고 당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난기와 다정함, 그리고 상대를 아끼는 배려까지 오가는 그의 다양한 면모가 짧은 한마디에 담겼다. 출연진 사이의 관계 변화와 앞으로 펼쳐질 데이트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상준이 출연하는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만날 수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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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오래된만남추구#신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