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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 광양 목향장미 정원”…이용재·원영희 부부, 한옥 가득한 봄빛→침샘 자극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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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 광양 목향장미 정원”…이용재·원영희 부부, 한옥 가득한 봄빛→침샘 자극 궁금증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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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햇살이 스미는 정원, 그리고 넉넉한 밥상이 어우러지며 하루의 시작이 특별하게 물들었다. ‘생방송오늘아침’은 광양의 목향장미 정원을 찾은 순간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래된 고택의 단아한 멋과 오랜 시간 부부가 일군 꽃과 나무, 음식을 통해 삶의 진한 향이 배어 나왔다.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에 자리한 이 정원은 백년 고택의 고즈넉한 풍경과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목향·장미가 어우러진 곳이다. 이용재·원영희 부부가 23년 동안 손수 가꾼 정원에는 직접 수집한 각종 민속품들도 오롯이 자리한다. 마당을 가로지르는 바람결에는 부부가 일군 세월과 사랑, 그리고 전라도의 따스한 인심이 담겼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이날 ‘생방송오늘아침’은 부드러운 햇살을 담은 정원 속에서 푸짐하게 차려지는 전라도 한상차림의 매력에 집중했다. 원영희 씨가 정성껏 준비한 홍어전과 함께 한정식 가득한 밥상이 소개되자,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보고 싶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한껏 높아졌다. 이용재 씨가 수집한 민속품과 세월의 흔적이 깃든 고택까지 더해져,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 완성됐다.

 

시청자들은 도시 한가운데서 만난 조용한 정원, 그리고 전통 한식의 깊은 맛이 전하는 여운을 따라 부부의 소박하지만 깊은 이야기에 더욱 큰 공감을 느꼈다.

 

한편 ‘생방송오늘아침’은 다양한 이슈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일상에 특별한 영감을 전해준다. 이날 방송된 전국 내 집 자랑 코너에서는 광양 목향장미 정원을 통해 시청자 모두에게 ‘도심 속 진정한 쉼’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생방송오늘아침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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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아침#광양목향장미정원#이용재원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