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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강동원 20년 만 침묵 깬 조우”…북극성, 첩보 뒤 운명적 진실→기대감 폭발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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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과 강동원의 이름이 다시금 한 자리에 놓였다. 2004년 드라마 매직 이후 2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드라마 북극성에서 마침내 두 사람의 존재가 맞닿았다. 영화적 감성과 웅장한 첩보 무드 속에서 두 배우의 깊어진 호흡이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31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집중 조명해 큰 기대를 이끌었다. 이 작품은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허명행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전직 외교관 문주 역의 전지현, 미스터리한 특수요원 산호를 연기하는 강동원, 두 인물이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다.

첩보 액션이라는 장르적 매력뿐 아니라, 6부작으로 긴장감 있게 압축된 전개가 예고돼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짙어졌다.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 실력파 배우들, 그리고 존 조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의 합류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다.
2004년 이후 각자의 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지현과 강동원의 신선한 조합은 오랜 기다림의 보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상미와 서사를 동시에 가진 이 시리즈는 운명과 신뢰, 진실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드라마 북극성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음달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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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전지현#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