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리즈, 에잇세컨즈 FW 신화”…신비로운 시선→Z세대 감성 폭발
햇살이 내리쬐는 정원에서 피어난 듯한 풍경, 그 안에 아이브 리즈가 새롭게 등장한다.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FW 시즌 모델로 발탁된 아이브 리즈는 신비로운 눈빛과 섬세한 포즈만으로도 새로운 계절의 시작점을 알린다. 장미 정원을 연상케 하는 배경 위에 민주킴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크롭 재킷과 벌룬 스커트, 꽃무늬 튤 드레스, 자수 카디건이 교차하며, 리즈의 소녀다운 해석이 옷과 브랜드에 동화적인 색을 더한다.
리즈는 FW 시즌 화보에서 자신만의 해석과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민주킴이 디자인한 독특한 아이템을 입은 리즈는 한 컷 한 컷 “러블리 끝판왕”이라는 상징을 몸소 증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잇세컨즈 관계자 역시 “아이브 리즈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올가을 트렌드를 이끌고 싶다”며, 신비로운 스타 이미지와 디자이너 작품의 시너지에 기대를 걸었다고 전한다.

브랜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20~30대는 물론, Z세대를 타깃으로 더 넓은 감도와 젊은 취향을 선보이려는 전략을 과감히 선택했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SSF샵,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동화적 감성과 패션의 조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화보 공개 직후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각종 SNS에는 인증샷과 스타일 분석이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업이 트렌디한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와 브랜드의 상생, 그리고 Z세대를 움직이는 감각적 소통이 패션 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한편, 아이브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활동을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가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될 새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팬들과의 새로운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