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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대격돌”…AG·모티브·오사카, 불꽃 서사→승리의 여왕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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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대격돌”…AG·모티브·오사카, 불꽃 서사→승리의 여왕 누구인가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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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무대 위를 밝힌 열정과 각오가 새로운 역사의 순간을 예고했다. AG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오랜 경쟁 끝에 생방송 파이널 진출 크루로 이름을 올리며, 각기 다른 서사와 꿈을 안고 마지막 여정 앞에 섰다.

 

AG스쿼드는 호주 대표답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무수한 갈채를 받았다. 한때 메가 크루 미션에서 최하위의 아픔을 겪었지만, 세미파이널에서 연속 1위를 거머쥐는 반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전의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팀워크를 다진 그들의 강한 의지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함께 높아졌다.

출처=Mnet '스우파3'
출처=Mnet '스우파3'

모티브는 미국 댄스 신의 흐름을 이끄는 힙합의 정수로, 디렉터스 컷 미션부터 숨 막히는 배틀까지, 온 힘을 쏟아 결승 티켓을 쟁취했다. 로지스틱스가 이끄는 브레이킹의 힘과 각 라운드마다 오롯이 쌓인 팀의 승부욕은 이들을 ‘조용한 강자’로 세웠다. 극적인 승리의 설렘이 그들의 무대에도 묻어났다.

 

오사카 오죠 갱은 일본 댄스 신의 중심 쿄카와 함께 초반 탈락 위기를 넘으며 또 한 번 도약했다. 댄스 필름 미션에서 글로벌 대중의 선택을 받아 메인 구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 순간 강렬했던 그들의 춤과 표정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과 자부심이 엿보였다.

 

8주간 이들을 따라온 시청자들은 이제 한 팀의 이름이 영예의 우승으로 남겨질 순간을 마주하게 됐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여성 댄서들의 열정, 그리고 한계 없는 꿈을 담아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7주 연속 이어오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파이널 대결은 22일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며, 마지막까지 긴장과 감동이 가득한 무대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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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스쿼드#모티브#월드오브스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