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초이 ‘microGIANT’로 세계인 심장 울리다”…글로벌 뮤직씬 격파→10대 천재 반전 선언
진초이의 당당한 미소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영국 NME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ose가 함께하는 C25 믹스테이프 프로젝트에 한국을 대표해 이름을 올린 진초이, 그 시작은 한 소년의 작지만 진중한 목소리로부터 비롯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세계로 던진 16세 아티스트의 진지한 다짐은 곧 무대를 뜨겁게 달굴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C25 믹스테이프는 매년 전 세계 신예 뮤지션들을 조명하는 글로벌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그 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년도에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레이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 롤라 영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구촌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 C25에는 알렉스 워렌, 다프트 펑크가 빚어낸 사운드로 빛나는 파셀스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나란히 합류했고, 여기에 당찬 10대 진초이가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진초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microGIANT’라는 곡으로 과감히 변화를 선언했다. EP ‘mom!!iminlove’로 데뷔 후 싱글 ‘알랑말랑’, 인디밴드 까데호와의 협업, 나이키와의 의외의 콜라보 등 드라마틱한 행보를 이어온 그였지만, 이번 신곡에서는 그간의 말랑한 인디팝 이미지를 탈피한 강렬한 일렉트로팝을 선보였다. 곡 전체에 스며든 진초이만의 뚜렷한 메시지와 담대한 시도, 그리고 세상을 향해 자신을 던지는 10대의 열정이 선명하게 담겨 음악적 변곡점을 만들어냈다.
16세의 나이로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까지 책임지는 종합 예술가로서 진초이의 내공은 이미 업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올데프 등 K팝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는, 이제 전 세계 ‘핫 100’ 차트와 명품 브랜드의 눈길을 끄는 진정한 글로벌 루키로 성장했다. ‘microGIANT’의 전방위 파급력은 음악계뿐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microGIANT’는 전보다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와 자유로운 사운드 실험을 통해 진초이가 앞으로 펼칠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싱그러운 기운과, 아티스트의 냉철한 각오가 나란히 균형을 이루는 곡으로,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긴다.
진초이의 ‘microGIANT’는 오는 19일 Bose x NME의 C25 믹스테이프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