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8kg 감량 후 컬투쇼 뜨거운 컴백”…라이브 열정→무한 팬사랑 직진
환한 미소와 함께 김희재가 오랜만에 ‘두시탈출 컬투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들 멤버 우기와 유쾌하게 인사를 나누던 김희재의 얼굴에는 달라진 선명한 턱선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들은 즉석에서 서로를 챙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희재는 8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히며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첫 미니앨범 ‘HEE'story’의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이 흘러나오자,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가 스튜디오 안을 가득 채웠다. 김희재는 “샤프하게 변신하고 싶었고, 발라드 가수에게는 턱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 섞인 진심을 전했다. 우기는 김희재의 새로운 모습을 극찬하며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자연스레 팬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라이브 무대에서 김희재는 자신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신곡을 선보이며 색다른 감성을 건넸다. “이번 앨범을 ‘희스토리’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제 스토리를 온전히 담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직접 앨범의 의미도 전했다. 무대 종료 후 팬들과 방송 관계자 모두 한동안 여운이 가시는 듯 차분하게 감동을 곱씹었다.
방송 중 김희재는 자신의 오랜 팬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장윤정의 팬이었다는 고백이 이어지며, 이제는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는 ‘성덕’의 소감도 공유했다. 장윤정과의 인연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일화 속에는 음악을 넘어선 따뜻한 사람 냄새가 진하게 번졌다.
애정 어린 소통과 묵직한 라이브 무대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김희재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 무대와 SBS funE ‘더쇼’ 무대에서의 신곡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미니앨범 ‘HEE'story’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은 음악의 서사를 이어갈 김희재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