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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비키니 사진 충격 공개”…이무송 향한 농담에 스튜디오 술렁→자매애 속 진짜 속사정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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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와 장난스러운 눈빛이 공존하는 토크쇼의 한복판에서, 노사연이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한 표정으로 숨겨뒀던 비키니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눈앞에 펼쳐진 사진 한 장에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노사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휘감았다. 노사연은 “스물한 살 때 찍은 거 아니냐”는 농담에 “10년 전에 찍었다”고 반박하며, 사진 속 이무송과의 사연을 덧붙였다.
노사연은 “저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이무송이 나를 엄청 사랑해줬다”며, 유머로 감춘 애틋한 부부 일상을 은근히 드러냈다. 이어 “지금은 고맙게도 저 멀리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가 있다”고 털어놔,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는 “한 달씩 멀리 계시다니 싸울 일 없어 좋겠다”는 공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만의 장난기 어린 케미도 돋보였다. 노사봉이 노사연이 통역사가 돼준다는 일화를 거침없이 풀어내며, 두 자매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가 따스한 가족애를 그려냈다. 노사봉은 자신만의 독특한 ‘우아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장내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노사연 역시 유쾌한 멘트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감정과 유쾌함이 번갈아 흐른 ‘속풀이쇼 동치미’는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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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속풀이쇼동치미#이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