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음악 예능의 새 역사”…불후의 명곡→진심 통한 순간
한 소절만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임영웅이 새로운 음악의 파문을 예고했다. 공영 예능이 그의 이름 하나를 내건 단독 특집 ‘불후의 명곡’ 방송을 2주간 준비하며, 임영웅은 이번에도 특별함 그 이상의 감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노래로 마음을 나누는 아티스트로서 임영웅이 선사할 순간은 소란스러운 화제나 격식보다 진심과 기억의 깊이로 남는다.
임영웅은 이미 지상파 트로트 발라드 1위라는 낯설고 특별한 기록을 남기며, 음악계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물어왔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아이돌 중심의 방송에서 미묘하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그때처럼, 이번 특집에서도 그는 단지 비범함에 머물지 않는다. 연말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신인 시절부터 제작진의 몫까지 배려하는 선택으로, 또 밀리언셀러 정규 1집 ‘IM HERO’로 오롯이 ‘임영웅’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입증해온 시간들이 있다.

‘불후의 명곡’은 이번에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르듯, 그와 친구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합주로 방송의 틀을 바꾼다. 기록이 아닌 기억을 남기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지와, 시선을 끌기보다 마음에 남으려는 임영웅의 태도가 맞닿아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방송은 공공 메인 예능이 한 시대의 가수와 그 인연들로 음악 축제를 꾸린다는 점에서, 한 번의 출연을 넘어 세대와 장르, 그리고 진정성의 의미를 다시 쓴다.
늘 자신보다 동료들을 앞세워 무대를 이끌어온 임영웅은, 여전히 담백하게 감동을 표현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무엇보다, 그가 홀로 만들어온 이 모든 파격과 변화를 ‘한 시대의 증거’라는 말로 표현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임영웅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성실함이 더해질 이번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새로운 의미의 순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가제로 준비된 ‘불후의 명곡’ 단독 방송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총 2주간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